대한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 양주서 인력양성 이어가
대한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 양주서 인력양성 이어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9.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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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교육시설에서 9월 26일부터 하반기 교육과정 운영
경기도 양주시에 새로 지은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 조감도
경기도 양주시에 새로 지은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 조감도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이 27년간의 수색 시대를 마감하고 경기도 양주시에 새롭게 마련한 교육장에서 전기계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이어간다.

전력기술교육원은 9월 26일 시작하는 올해 하반기 교육부터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 새로 지은 교육시설에서 이론·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전력기술교육원은 1만5,867m2(약 4,800평) 부지에 ▲행정동 ▲실습A·B동 ▲실외 교육시설 ▲기숙사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1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비롯해 식당·휴게실 등의 시설을 구비해 교육생들의 학습 집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양주시는 경기북부권 내 중심도시로 서울 도봉구 기준 약 2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철 1호선 양주역과 교육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양주시 이전과 함께 우수 전기계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최고 교육훈련기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전기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교육생들을 전문인력으로 키워 산업현장에 적기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력기술교육원은 올해 하반기 교육과정으로 송·변·배전 분야에서 20개 과정 이상 50여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력기술교육원 행정실(02-2223-37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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