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만들어 독거장애인에 전달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 임원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장애인에게 전달한 따뜻한 도시락 만들기에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9월 8일 누리장애인자활생활센터에서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기획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김형곤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장애인들에게 나눠줄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이날 만든 도시락은 누리장애인자활생활센터 소속 독거장애인 가정으로 전달됐다.
올해 3년째를 맞는 명절음식 만들기 봉사활동은 서울에너지공사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강서구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40여 독거장애인 가정에 명절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다.
김형곤 서울에너지공사 노조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뜻 깊은 봉사에 매년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노사가 함께 참여해 더욱 뿌듯하고 뜻 깊다”고 전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최근 홍수와 태풍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은 시기에 더욱 외로울 수 있는 독거장애인들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만든 도시락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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