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F 2009 참여기업] 현대중공업
[SIEF 2009 참여기업] 현대중공업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11.0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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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기·신재생 분야 토털 솔루션 선보여

▲ 현대중공업 부스 전경
TPRS 변압기, 외함 파열 방지·친환경형
태양광발전 설비, UL·CE·IEC 등 취득

현대중공업(사장 최길선)은 이번 전시회에 저압부터 고압에 이르는 각종 전기전자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세계최초로 개발한 TPRS 변압기를 비롯해 800kV급 극초고압 가스절연개폐장치, 배전반, 중·저압차단기 등의 중전기기와 태양광·풍력발전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제품들은 해외 바이어들 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750MVA급 TPRS 변압기는 낙뢰 등으로 인한 내부 사고 시 변압기 외함의 파열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TPRS; Tank Pressure Relief System)를 장착한 제품으로 절연유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환경친화형으로 개발됐다. 이미 캐나다 하이드로원사에 납품·설치돼 성능을 인정받았다.

▲ 현대중공업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관람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
현재 현대중공업은 미주, 중동, 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영국 등 전 세계로 대용량변압기(150MVA이상)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10% 이상을 점유, 변압기 분야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5.8kV급부터 800kV급에 이르는 초고압 차단기부문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765kV급 송전선로에 사용하는 800kV GIS를 개발, 한전을 비롯해 중국에 납품함으로써 초고압 분야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초고압 분야의 예방진단, 제어 스위칭 분야에서도 해외 선진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세대 친환경 초고압 차단기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내 태양광 발전설비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UL, CE, IEC 등 3대 국제인증을 모두 획득한 현대중공업은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부스 정면에 배치해 관람객들의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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