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본부·의정부시, 탄소중립 실천 MOU 체결
한전 경기북부본부·의정부시, 탄소중립 실천 MOU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9.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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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 사회로의 대전환 이루기 위해 선도적 역할 수행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의정부시는 9월 1일 '탄소중립 공동협력 및 지역협력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의정부시는 9월 1일 '탄소중립 공동협력 및 지역협력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본부장 박주수)는 9월 1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탄소중립 공동협력 및 지역협력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청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 탈탄소 사회로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양 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기관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의정부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현장지원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의 공동 추진 ▲의정부시 소재 기업 및 민간단체, 학교·연구기관 등과 탄소중립 지역협력체 구축 등 탄소중립 이행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주수 한전 경기북부본부장은 “탈탄소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대표 에너지공기업의 전문지식과 지자체의 행정력 지원으로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을 통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미래세대에 깨끗한 지구환경이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탄소중립 협업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의정부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315개 노인복지시설에 고효율 냉난방기를 신설·교체하는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에너지교육 등 탄소중립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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