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일렉트릭파워]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청년 구직자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한국남동발전과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취업 지원활동을 위한 에너지기업 취업역량 강화 온라인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할 계획이다. 또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밀착형 인재육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내용은 ▲발전관련 e-러닝 콘텐츠 이용 직무역량 향상 ▲디지털 융복합 기본교육 기반 디지털 인재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공동지원 등 이다.
양 기관은 우선 기존 발전기술 관련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분야 기술력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발전산업 관련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발전분야 기초 온라인 과정과 디지털·AI 분야 융복합 기본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발전기술·디지털 직무특화 온라인 교육은 ‘KOEN 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임덕빈 발전인재개발원장은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진행으로 구직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발전설비 교육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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