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몽골 재생에너지 활성화 협력
대한전기협회, 몽골 재생에너지 활성화 협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8.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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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EC·몽골과기대 등과 업무협약 체결
풍력 분야 기술개발·인력양성 등 교류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왼쪽 두 번째)과 바야르사이칸 알탄세그 몽골 국립신재생에너지센터장(오른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왼쪽 두 번째)과 바야르사이칸 알탄세그 몽골 국립신재생에너지센터장(오른쪽 두 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풍력을 포함 몽골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

대한전기협회는 8월 22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맡고 있는 국립신재생에너지센터(NREC)와 풍력 분야 기술개발과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바야르사이칸 알탄세그 몽골 국립신재생에너지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관련 교육인프라 구축 ▲풍력 기술개발 교류 프로그램 개발 ▲유지보수 교육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풍력단지 개발 전 과정의 안전체계 구축에 필요한 교육 분야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이날 몽골 에너지부와 전기 배전기술 개발 강화를 비롯해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류 확대와 계통연계 문제를 포함한 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도 가졌다. 회의에는 서갑원 상근부회장과 바야르막나이 몽골 에너지부 차관,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참석했다.

대한전기협회는 8월 23일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재생에너지 분야 연구개발과 안전교육 강화에 협력하는 업무협약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식교류 프로그램·교육연수 ▲전기·신재생에너지 분야 교육과정 개발 ▲재생에너지 유지보수 기술·안전교육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오는 25일에는 몽골전력청(UBEDN)과 송전·배전·변전·지중화설비 관련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몽골의 주요 전기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국내 재생에너지 기술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안보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전기협회는 몽골 에너지부와 전기 배전기술 개발, 유지보수 인력양성, 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도 가졌다. 사진 오른쪽부터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바야르막나이 몽골 에너지부 차관, 이장호 군산대 총장
대한전기협회는 몽골 에너지부와 전기 배전기술 개발, 유지보수 인력양성, 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도 가졌다. 사진 오른쪽부터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바야르막나이 몽골 에너지부 차관, 이장호 군산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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