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공유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비전 공유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11.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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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體認智) 교육 실시··· 전 직원 대상

10월 27~28일 덕산 스파캐슬에서 열린 1차 체인지 교육에서 직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는 안승규 사장(앞줄 중앙)
한국전력기술(KOPEC, 사장 안승규)은 회사의 뉴 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유, 체화함으로써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업무현장에서의 팀워크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체인지(體認智)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00여명의 비직위자 전원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KOPEC은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팀장급 이상 직위 보유자 53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한 ‘체인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KOPEC은 지난 10월 1일 회사 설립 34주년을 맞아 ‘최고의 기술로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Global Power EPC기업’이라는 뉴 비전을 발표했다. 안승규 사장은 기념식에서 “2020년까지 매출 5조원의 세계 5위권 전력플랜트 분야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체적인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체인지 교육’은 이러한 회사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공유·체화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양식을 인지해 이를 회사성장을 위한 지혜로 발휘하자는 구체적인 염원을 내포하고 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자기진단과 가치퀴즈 등을 통한 ‘이해·공감’, 소통게임 및 상황극, 화합의 장으로 구성된 ‘확산’, 비전 OST와 비전 집중 영상을 이용한 ‘체화’ 등 3단계로 이루어진다.

각 교육단계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뉴 비전의 공유와 확산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안승규 사장은 모든 교육 차수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회사 뉴 비전의 수립배경과 목적, 필요성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회사의 미래를 함께 그릴 계획이다.

KOPEC은 이번 전 직원 ‘체인지 교육’으로 조직 구성원들에게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전파하고 공동의 성장목표 달성을 위한 단결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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