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9월 5~23일 진행··· 10월 15일 시험 실시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이 주관하는 ‘제25회 주택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시험’이 10월 15일 실시된다.
해당 자격은 민간등록자격으로, 에너지재단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원주택을 비롯한 일반주택의 에너지효율 진단 및 효율개선에 필요한 전문 능력을 검증한다.
제25회차 시험 원서접수는 9월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자격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이 동시에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1일로 예정돼 있으며, 수험자는 에너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제1회 시험이 치러진 이래로 1,015명의 주택에너지진단사가 배출됐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실시된 ‘제24회 주택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시험’에서는 총 130명이 응시해 57명이 합격했다.
주영남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에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진단사 발굴 및 양성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제25회 주택에너지진단사 자격시험에도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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