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준공식 개최
원안위,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준공식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8.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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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현장지휘센터 준공으로 방사능재난 현장대응 역량 강화
원안위는 8월 9일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원안위는 8월 9일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8월 9일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는 방사선비상 시에 사고수습 및 주민보호조치 등 현장대응을 총괄하고, 평시에는 방재시설·장비 점검, 방재훈련 및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박종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을  비롯해 김석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 본부장 및 울산시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울주 현장지휘센터는 새울원자력본부의 방사선비상 시 현장대응을 담당하고, 특히 자연재해 등으로 대규모 원전사고로 인해 현재 운용중인 고리·월성 현장지휘센터가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에 해당 센터를 대체해 현장대응을 총괄하는 거점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이번 울주 현장지휘센터 준공으로 새울원자력본부의 방사선비상에 대한 대응능력 뿐 아니라, 고리·월성 원자력본부의 방사선비상에 대한 대응능력도 강화돼 보다 원활한 주민보호조치의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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