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인재개발원, 지역 공공기관에 안전보건교육 전파
발전인재개발원, 지역 공공기관에 안전보건교육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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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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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건설·서비스 등 업종별 맞춤교육 시행
대전·충남지역 대표 안전교육기관 발돋움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전경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전경

[일렉트릭파워]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대전·충남지역 공공기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법정의무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임덕빈)은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등 지역 공공기관에 적합한 업종을 중심으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관리감독자 143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안전관리에 특화된 맞춤교육을 가졌다.

제조분야 교육과정은 ▲관리감독자 역할과 책임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 사례 ▲발전소 내 공정안전관리(PSM) ▲발전소 주요 위험성 평가 ▲기계기구·설비 위험성과 안전작업 방법 ▲안전행동과 인간심리 ▲전기안전 실무 ▲안전보건교육 능력배양 등 세부 사항으로 구성됐다.

발전인재개발원은 해당 교육과정을 남동발전·남부발전 등 전국 발전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건설업 분야의 경우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가졌다. 내포신도시 건설 등 지역 개발과 아파트 건설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업종 특성에 맞춘 교육이다.

건설분야 교육은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주요 사망사고 사례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예방대책 등을 융합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실질적인 위험 제거와 사망률 감소를 위해 최근 3년간의 사망사고 가운데 60.8% 이상 발생한 12대 기인물을 교육에 적극 반영했다.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대전지방검찰청 본청과 각 지청의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임덕빈 발전인재개발원장은 “전문적이고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대전·충남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안전보건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해 안전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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