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국민 아이디어 실제 사업으로 시행
전력거래소, 국민 아이디어 실제 사업으로 시행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7.2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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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적극행정 15대 중점 추진과제 선정
‘가로등 취약지역 태양광 LED 설치’ 착수
전력거래소 본사
전력거래소 본사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국민 제안으로 발굴한 ‘가로등 취약지역 태양광 LED 설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국민 참여형 ‘2022년도 적극행정 1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 추진과제는 ▲주요 국정과제 ▲긴급현안 ▲대국민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해당 과제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제공과 적극행정위원회 지원 등 적극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올해 중점 추진과제 선정 시 국민 제안 아이디어를 대폭 반영했다. 앞선 6월 국민 요구를 발굴하기 위해 혁신·적극행정·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공모전 결과 우수 아이디어 10개가 최종 선발됐다. 대상은 ‘가로등 취약지역 마을에 태양광 LED 설치 제공’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전력거래소는 해당 아이디어를 올해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사업 검토에 들어갔다. 우선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을 통해 취약지역과 설치제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올해 국민들이 에너지신사업을 비롯해 안정적 전력수급, 윤리경영 등 ESG 관련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줬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계획에 반영해 고품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 선정에 국민 의견을 대폭 반영했다”며 “향후에도 적극행정과 규제혁신 전 과정에 국민들이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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