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녹음 음원 전달… 독서 보조기기도 지원
[일렉트릭파워] 대한전선이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능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언어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입사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소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7월 25일 밝혔다.
동화책을 직접 읽어 녹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사회적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와 연계해 추진됐다.
대한전선 신입사원들은 전문 성우의 트레이닝과 연습과정 등을 거친 후 동화 속 인물들을 연기해 총 8권의 동화책을 완성했다. 목소리 음원은 전문가 편집을 거쳐 책을 읽어주는 보조기기와 함께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사회공헌 담당자는 “신입사원들의 밝고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정서 함양과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연결된 세상, 함께하는 행복’이란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역 복지재단과 연계한 봉사활동, 헌혈캠페인, 멸종 위기종 서식지 보호활동 등 교육·지역사회·환경을 중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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