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경계근무 중 인명 구했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경계근무 중 인명 구했다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7.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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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철저한 경계 태세 유지
한수원 월성본부 보안경비대는 원자력 방호 경계 유지중 바다에 빠진 인명을 구조했다. 사진=근무중인 한수원 월성본부 보안경비대 직원.
한수원 월성본부 보안경비대는 원자력 방호 경계 유지중 바다에 빠진 인명을 구조했다. 사진=근무중인 한수원 월성본부 보안경비대 직원.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 월성보안경비대(대장 이학근)는 지난 7월 16일 원자력 방호를 위한 경계 유지 중 바다에 빠진 인명을 구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날 19시 5분경 월성원자력본부 외곽지역 경계를 맡아 근무 중이던 경비대원 권모씨는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월성원자력본부 남문 인근 해안 갯바위에서 사람이 빠진 것을 발견했고, 즉시 감포 해양경찰서와 119소방대에 신고해 신속한 구조 작업이 진행됐다.

바다에 빠진 사람은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정일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향후에도 24시간 철저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긴급 상황에 항상 대비해 원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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