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리협회, 한국 풍력산업 활성화 지원 나서
국제구리협회, 한국 풍력산업 활성화 지원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7.18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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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풍력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전문위원회 구성 활동
유한종 국제구리협회 동아시아 담당이사, 손충렬 한국풍력문화재단 정책개발센터장, 김태기 대한전기협회 신재생에너지처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종 국제구리협회 동아시아 담당이사, 손충렬 한국풍력문화재단 정책개발센터장, 김태기 대한전기협회 신재생에너지처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국제구리협회가 대한전기협회, 한국풍력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제구리협회와 대한전기협회, 한국풍력문화재단은 7월 8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풍력에너지 전문위원회(WEEC) 구성을 통한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한종 국제구리협회 동아시아 담당이사, 김태기 대한전기협회 신재생에너지처장, 손충렬 한국풍력문화재단 정책개발센터장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풍력에너지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국내 풍력산업 확대에 필요한 공급망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제도·정책적 지원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풍력분야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검토해 자문하기로 했다.

유한종 국제구리협회 이사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국내 풍력산업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전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민수용성, 공급망 확대 등 국내 해상풍력이 활성화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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