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해체산업협회, 원전산업 중소·중견기업-한수원 상생협력 간담회 가져
원자력해체산업협회, 원전산업 중소·중견기업-한수원 상생협력 간담회 가져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7.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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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해체사업 추진현황 발표 및 정보 공유
원자력해체산업협회는 7월 13일 원전산업 중소·중견기업과 한수원과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에서 개최했다.
원자력해체산업협회는 7월 13일 원전산업 중소·중견기업과 한수원과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에서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회장 공준식)는 최근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가 통과 됨에 따라 국내 원전해체사업의 추진현황과 전망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관련 기업들의 원전해체사업 참여 준비를 위해 원전산업 중소·중견기업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7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했다.

공준식 원자력해체산업협회장과 강교식 상근부회장 및 채현식 초대 회장을 비롯해 최득기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과 서대권 해체사업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염, 폐기물, 부지복원, 방사선 계측, 기계, 엔지니어링 설계, 유뮤선 통신, 3D 시뮬레이션, 인증 및 전기·기계 등 관련 여러 분야의 24개 원전해체 관련 민간기업들 및 협단체 등 산·학·연에서 4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행사는 장호현 원자력해체산업협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공준식 원자력해체체산업협회장과 최극기 한수원 사후원전관리처장의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서대권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 해체사업부장이 '국내 원전해체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장호현 원자력해체산업협회 사무처장이 협회 소개 및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으며, 한수원.중소중견기업 상생협력방안 협의, 기념촬영, 식사 및 환담, 폐회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향후 국내 원전해체사업의 방향 및 진행일정과 원전산업 기업들의 해체사업 참여 방안 등에 대한 많은 질의와 함께 여러 제안과 의견이 개진됐다.    

최득기 한수원 처장은 원전기업들의 의견과 제안에 감사를 표시하고 이런 내용들을 참고로 해 당면과제인 고리 1호기 및 월성 1호기 등 노후 원전 해체사업을 원전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원자력해체산업협회가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유일한 원전해체 전문협회로서의 역할로 노후원전의 안전한 해체사업 추진을 위한 공청회 및 포럼 등의 개최 주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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