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2022년 벽걸이 에어컨 지원사업 성공적 완료
에너지재단, 2022년 벽걸이 에어컨 지원사업 성공적 완료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7.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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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취약계층에 폭염 대비 벽걸이 에어컨 1만대 지원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은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2022년 벽걸이 에어컨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로부터 대상 가구를 신청 받아 7월 6일에 연간목표인 10,000대의 벽걸이 에어컨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곳에 설치해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정부는 '에너지법'에 따라 냉방·난방 장치의 보급 등 에너지이용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이용 효율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복지 강화 정책에 따라 에너지재단은  폭염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효율의 소형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했다. 

주영남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폭염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내년에도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재단은 벽걸이 에어컨 등 냉방기기 무상 지원 사업 이외에도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겨울철 혹한 대비 난방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선 보온성 강화를 위한 단열공사, 창문 및 방문 교체 공사, 난방 배관 설치 공사,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 절감 및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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