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주민 소통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
서울에너지공사, 주민 소통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7.08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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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개인부문 2관왕 차지
민주적 경영체제 공로 인정받아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주민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민주적 경영체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7월 7일 열린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기관단체부문과 개인부문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관왕에 올랐다.

행안부에 따르면 서울에너지공사는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미션·비전·핵심가치·경영방침 4대전략과 12대 전략과제를 담아 2020년에 ‘2030 비전선포’를 하고, 2021년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K-ESG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효과적인 공공·민간 시민사회,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대내외 지역상생과 사회적가치 창출 등 에너지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확장·지원을 위해 글로벌 기업활동을 추진한 결과 SDGBI 공공부문에서 2021년 지자체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시민 친화적 경영참여와 고객만족도 향상 등 시민중심 행정으로 2020년 경영평가 우수사례와 특수시책 3건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경영에 시민위원회 참여 범위를 확대해 시민이 단순 사업제안을 넘어 상호 협의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까지 참여하게 하는 등 서울에너지공사 사업 신뢰도를 높여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행안부 장관 표창은 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보내온 지난 시간들에 대한 보상인 것 같아 뜻깊다”며 “그동안 임직원들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에 기여하고자 ▲시민위원회 운영 ▲고객탐방단 운영 ▲주민협의체 ▲주민소통단 등 다양한 시민 중심의 공감·소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공기업 이미지를 구축해온 노력들에 대한 격려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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