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8개 어촌계 인근 바다에 해삼·소라 방류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8개 어촌계 인근 바다에 해삼·소라 방류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6.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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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한수원 새울본부는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울주군 관내 8개 어촌계 인근 바다에 어린 해삼 11만2,000미와 뿔소라 4톤을 방류했다.
한수원 새울본부는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울주군 관내 8개 어촌계 인근 바다에 어린 해삼 11만2,000미와 뿔소라 4톤을 방류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6월 9일부터 울주군 관내 8개 어촌계 인근 바다에 어린 해삼 11만2,000미(약5,000만원)와 뿔소라 4톤(약 3,000만원)을 방류했다고 6월 21일 밝혔다.

새울원자력본부는 2011년부터 참돔·강도다리 치어 60만미, 전복 치패 59만6,000미 어린해삼 30만8,000미 등 총 150만4,000미(약 10억3,000만원 상당)를 인근 바다에 방류한데 이어 최근 어린해삼과 뿔소라도 방류해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수성 울주군 평동어촌계장은 “전복과 해삼에 이어 소라까지 새울원자력의 지원을 통해 방류할 수 있게 돼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매년 지역 어촌계장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어촌계가 원하는 해산물 방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울주군 앞바다가 풍요로운 바다가 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5월 27일에도 울주군 서생면 송정항과 인근 바다에 온배수 양식장에서 키운 강도다리 치어 3만미와 전복 치패 2만미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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