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신안군청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재단, 신안군청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6.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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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간 유기적·지속적 협력으로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 기대
에너지재단과 신안군은 6월 20일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한 신안군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재단과 신안군은 6월 20일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한 신안군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과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6월 20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한 신안군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안군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재단은 창호 및 단열시공, 냉난방기기 보급 등을 실시하고 신안군은 이와 연계해 장판 및 도배시공 등 노후주택 계량을 지원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및 에너지사용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2018년부터 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군 내 에너지복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한해 동안 203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에도 약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창호 및 단열시공, 냉난방기기 보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영남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한 에너지 이용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안군민 및 도서지역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확충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세밀한 에너지 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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