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열사용기자재 안전상태 점검 나서
에너지공단, 열사용기자재 안전상태 점검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6.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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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에너지효율 향상 지원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울산1·2공장을 방문해 열사용기자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울산1·2공장을 방문해 열사용기자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산업체의 설비 안전점검을 통해 국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6월 15일 울산시 소재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울산1·2공장을 방문해 열사용기자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안전검사는 매년 1회 실시하는 검사주기에 따른 것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일러 내외부 파손여부와 관내 부식상태 등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에너지공단은 안전점검 후 열사용기자재의 안전관리 상태와 검사 결과를 업체와 공유했다. 또 설비의 에너지효율 향상 방법과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에너지공단은 1980년부터 열사용기자재의 제조, 설치·시공, 사용 과정에서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기기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310만 건에 달하는 검사를 통해 국민 안전 확보와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산업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국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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