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탄소중립 실현할 신기술 도입 전략 논의
남동발전, 탄소중립 실현할 신기술 도입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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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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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 CCUS·암모니아 혼소 등 다뤄
한국남동발전은 6월 9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기술 도입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눈 ‘탄소중립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6월 9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기술 도입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눈 ‘탄소중립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한국남동발전이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남동발전(김회천 사장)은 6월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국내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화력발전에 적용해 대용량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기술)와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의 전략적 도입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권이균 공주대 교수는 ‘국내 CCUS 발전전략 및 에너지분야 추진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종민 한전 전력연구원 실장은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이슈’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설명했다.

전봉걸 서울시립대교수와 전의찬 세종대 교수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탄소중립 주요 이슈와 남동발전의 대응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래 남동발전을 이끌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탄소중립MZ소위원회 20여 명도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 도입에 대한 경제성 확보방안과 정책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탄소중립은 국가와 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가장 핵심적인 경영이슈가 됐다”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 도입전략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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