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나서
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나서
  • EPJ
  • 승인 2022.06.09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반성장위원회와 ESG 지원사업 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일렉트릭파워] 한국남동발전이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6월 9일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총 1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K-ESG 가이드라인·중대재해처벌법 등 최신 ESG 경향을 반영해 개정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맞춰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평가 등을 지원한다.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는 동반성장위원회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신한은행·IBK기업은행·BNK경남은행의 대출지원과 우대금리 등을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남동발전이 운영하는 동반성장프로그램 협력사 평가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인력이 부족한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높여 탄소중립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사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