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이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풍력분야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은 6월 9일 전라남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발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에서 ▲국내외 풍력 보급현황 ▲정부 주요정책 ▲풍력 인허가 절차 ▲주민수용성 제고 방안 등의 내용을 다뤄 담당 공무원이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풍력발전추진지원단은 지난 4월부터 여수·울산·경북 등 지자체를 순회하며 주민수용성 확보를 비롯한 환경영향평가, 전파영향분석, 풍황계측기 인허가 과정 등의 직무교육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부터는 풍력발전 우수사례와 갈등관리 등이 포함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휘종 풍력발전추진지원단장은 “찾아가는 직무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풍력사업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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