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범 KOSPO ‘2022 ACT’ 적극행정 전략 본격 추진
남부발전, 범 KOSPO ‘2022 ACT’ 적극행정 전략 본격 추진
  • EPJ 기자
  • 승인 2022.06.08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회사·출자회사 포함해 제도·문화·인센티브 집중 지원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공정과 책임 기반의  ‘KOSPO 2022 적극 행정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6월 8일 밝혔다.

이는 자회사와 출자회사를 포함한 범 KOSPO의 적극 행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남부발전은 국민이 체감 가능하며 최근 고조되는 에너지 위기 대응 역량 구축을 위해 ▲적극 행정 지원 강화(Assist) ▲도전적 문화 조성(Culture -making) ▲아름다운 도전(Try)을 3대 핵심 키워드로 선정, ‘2022 KOSPO ACT’ 전략으로 명명하고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전략 실행을 위한 9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첫째로, 적극행정 지원 강화(Assist)를 위해, ‘3단계 지원제도 신설’와 ‘적극행정 지원 실무위원회 신설’, ‘소극행정 타파’를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3단계 지원제도’는 감사실의 사전컨설팅, 적극행정면책제도 및 소송 지원 등을 통해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을 뒷받침한다.

또한, 도전적 문화 조성(Culture-making)을 위해선 ‘적극 행정 국민 신청제 도입’과 ‘적극 행정 레벨업 신설’, ‘자회사 및 출자회사 적극 행정 확산’ 등을 추진한다. 

‘적극 행정 국민 신청제’의 경우 남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이 직접 적극 행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상시 제안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끝으로, 아름다운 도전(Try)을 장려하기 위해, ‘아름다운 도전상 신설’, ‘적극행정위원회 공정성 강화’, ‘규제 및 조직문화 혁신’ 등 적극 행정 중점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특히, 직원의 도전과 실패 경험을 자산화해 미래의 성공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아름다운 도전상’ 등 적극 행정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설거지하면서 접시를 깨는 것은 용서할 수 있어도, 먼지 앉은 접시는 용서할 수 없다는 각오로 소극행정도 동시에 일소해 나가야 한다”라며, “국정과제의 적극 추진과 과감한 규제철폐, 조직문화 혁신 등 적극 실천을 통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4월 전사 규제혁신 추진반을 구성하고 민간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약 30여 개의 규제를 발굴해 혁신에 나서고 있으며, 나아가 규제혁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규제혁신 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