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콘텐츠 연계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발굴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손을 잡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6월 7일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질그랭이 거점센터에서 탄소중립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제주 마을 자원 등 지역 콘텐츠를 연계해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공동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마을여행’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또 제주 마을 자원 등 지역 콘텐츠와 에너지·과학·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컬러링 북과 굿즈 등 다양한 문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심창호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제주라는 공간과 에너지·탄소중립 주제를 연계해 미래세대를 위한 우수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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