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친환경차 정책·동향 정보공유
에너지공단, 친환경차 정책·동향 정보공유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5.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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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비 아카데미 개최… 온·오프라인 160여 명 참가
송한호 서울대 교수가 5월 25일 진행된 자동차 연비 아카데미에서 전과정평가(LCA) 기반 자동차 환경성 분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한호 서울대 교수가 5월 25일 진행된 자동차 연비 아카데미에서 전과정평가(LCA) 기반 자동차 환경성 분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시장 환경에 대응할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5월 25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자동차 관련 종사자와 예비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 친환경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자동차 연비아카데미를 진행했다.

2017년 자동차 제작사·수입사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자동차 연비 아카데미는 다양한 커리큘럼 개발과 관련학과 대학(원)생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8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온라인 139명과 오프라인 24명 등 전년대비 160% 이상 증가한 163명이 교육에 참가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아카데미는 최근 국제유가 급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으로 내연기관차보다 친환경자동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고효율·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또 산업연구원 전문가와 서울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친환경자동차 분야 최신 정책을 비롯해 산업동향·자동차 전과정평가(LCA)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노경완 에너지공단 연비센터장은 “이번 연비 아카데미가 자동차 산업계와 예비 전문가들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전력기반 자동차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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