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기·전자·전력 분야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갖춘 제품들을 공급하는 파워엔솔루션(대표 이욱진)이 5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2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제품들을 전시하며 눈길을 모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3일간 열리며, 18개국 190업체가 458부스로 참가했다.
파워엔솔루션이 선보인 제품군은 ▲스마트 안전설비 ▲부분방전 진단장비 PD시리즈 ▲손쉬운 변압기 열화진단을 위한 퓨란 분석 솔루션 등이다.
‘스마트 안전설비’는 스마트 AI 기술과 차단기 패널의 자동인식 디지털 도어록 개폐장치를 통해 정비원이 전기실 내 각종 수배전반 정비 중 오 조작, 타설비 조작 등의 전기 감전 사고를 방지하고 정비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해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전기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파워엔솔루션의 스마트AI 안전시스템이다.
작업장 입구의 키오스크에서 전기설비 제어 및 감시시스템(ECMS) 데이터를 수신해 제어상황과 작업현장의 정보를 중복으로 체크할 수 있는 MWS(Maintenance Workstation) 기반의 종합 안전정비 작업 정보 전달시스템이다.
파워엔솔루션 관계자는 “HMI 컨트롤 패널은 PLC, 서브모터 드라이브, POE 스위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이더넷으로 연결돼 HMI의 제어신호를 수신받아 주요 기능을 통제하는 전기실 내부에 설치된 메인 컨트롤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AI로봇 제어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가이드 장비는 전기실 상부 레일에 설치돼 서보모터를 통해 정비원에게 정비가 허가된 수배전반에 전·후 자동으로 이동해 정비대상의 수배전반을 라이트로 비춰 정비원의 오류를 차단하고 IP 카메라를 통해 현장정보 수집 및 작업환경을 안전하게 모니터링 한다.
‘PD시리즈’는 불필요한 추가장비없이 현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365일 지속적인 PD 모니터닝까지 국내 최초 올인원 PC 통합형 부분방전 진단장비다.
이 진단장비는 Techimp의 혁신적인 PD진단 기술과 다중 연결성(이더넷, Wi-Fi, 블루투스, USB) 및 전원 공급 장치를 통합한 실용적인 장비로서 Techimp의 기술과 경험이 압축돼 있다.
파워엔솔루션 관계자는 “PPDC-Pro는 간이 PD 모니터링 시스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며 “이더넷 연결을 통해 서로 다른 측정지점에 있는 PPDC-Pro 장치들 사이에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고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
AC전원과 외부 배터리 팩을 통한 DC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파워엔솔루션이 전시소개한 ‘퓨란 분석 솔루션’은 90도 열리는 상단 커버로 제품의 크기를 최소화해 필요한 곳 어디에서도 편리하게 비치해 퓨란 체크를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LCD화면을 제품전면에 적용한 스타일러시한 디자인과 손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파워엔솔루션 관계자는 “전면 하단부의 USB 데이터 포트를 통해 분석한 절연유의 퓨란 체크 데이터를 간편하게 저장하고 데이터 이동이 편리해 업무의 효율을 높인다”고 소개했다.
한편, 파워엔솔루션은 BAUR사의 VLF 내전압 시험기 및 케이블 테스트 진단장비, TECHIMP사의 Online PD 진단 및 모니터링 장비를 비롯해 I.S.A사의 릴레이 및 차단기 동작분석 장비, Energy Support사의 유중 가스 분석기, CATU사의 안전보호장구, FLUKE사의 각종 계측 측정기기 등을 취급하고 있다.
또 한전, 한전KPS, 한수원,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현대중공업, 효성그룹, 일진중공업 등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거래하고 있으며, 케이블 진단과 변압기 및 모든 전력기기에 대한 진단용역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