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ESG경영 실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 찌레본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지역 아동의 교육 수혜율과 현지 근로자 복지를 높여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추진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업운영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발전소가 단순히 전력을 생산하는 장소가 아닌 지역주민 쉼터이자 경제활동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집중했다. 특히 공유가치 창출과 혁신의 장소가 될 수 있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찌레본은 인구 대비 도서관, 스포츠 시설 등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다. 중부발전은 CSR 활동 일환으로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약 99.18m² 규모의 도서관과 396.7m² 규모의 스포츠센터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에는 4,000여 권의 책, 컴퓨터 등을 비치했다. 이어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은 신속한 정보 수집을 통해 지역 아동과 지식을 잇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 센터에는 지역주민과 현지 근로자들이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동기구를 배치하고 운동장을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건강복지를 높이고 질 높은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중부발전은 찌레본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관과 스포츠 시설을 조성해 이해관계자 만족도를 높였다.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글로벌 ESG경영 실천에 앞장섰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중부발전은 에너지 기업의 역할 뿐만 아니라 안전과 환경을 먼저 생각한다. 향후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을 위한 상생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