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질병의 시대, 안전한 사회로 가는 길
신종질병의 시대, 안전한 사회로 가는 길
  • EPJ 기자
  • 승인 2022.05.11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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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파워] 세계가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 펜데믹 사회에서 국가 간, 지역 간 통제 또는 봉쇄조치에 따른 공포감, 피로감, 경제적 어려움을 처음 겪어봤다.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앞으로 계속 신종질병이 나타나 우리를 괴롭힐 것이라고 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한다.

돌이켜보면 21세기에 들어서 사스와 신종플루, 메리스를 겪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이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고 폭발적으로 전파된 감염병 출현은 급기야 펜데믹으로까지 변화되는 모습을 경험했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서 무슨 교훈을 얻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코로나19가 수그러든다 하더라도 우리는 또 다른 감염병으로 인해 또 다른 공포와 혼란속에서 다시 살아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코로나19 감병병으로 인해 지난번 경험했다. 

감염병이란 특정 전문가나 정부가 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란 것과 모든 사람의 삶과 생존의 문제이고 사회와 경제 등 모두가 멈추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경험했다.

두렵다.

앞으로 신종질환이 계속해서 발생해 우리를 괴롭힐 것을 대비해야 한다.

의학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면 우리는 질병비상사태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했다. 또 머지않아 미래에 스페인 인플루엔자에 버금가는 끔찍한 대유행이 닥칠 것으로 볼만한 이유가 있다고 강조한 바도 있으며, 이에 따른 두려움보다 감염병을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평가해 대응방안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의 자유제한에 희생도 컸다. 경제적 어려움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도 감내해냈다.

우리나라는 감염병에 대한 공동체 보호라는 공익에 무게를 두고, K-방역이라는 모범국가로 세계가 인정한 성공사례도 만들어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감염자 감소와 사망자도 눈에 띄게 즐어들고 있어 코로나19 대유행 국면에 마침표가 보인다.

이와 함께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조정도 했다.

이것이 곧 코로나19 종식이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 사회가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뜻하지 않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있어 방역방국에선 감염자 증가 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수 있다고 하니 걱정은 많다.

감염병이라는 대재앙을 피하고 싶다면 우리는 앞으로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 건강에 대해서만큼은 어떤 법보다 상위법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정부·방역당국은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하고 생활기본권도 어느정도 보장을 하는 방역시스템을 만들어 새로운 질병시대에 잘 대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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