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해상풍력 안전교육 체계적 지원 나서
대한전기협회, 해상풍력 안전교육 체계적 지원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5.06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오프텍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기술분야 협력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라우쉘바하 오프텍 대표가 해상풍력 기술개발·안전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라우쉘바하 오프텍 대표가 해상풍력 기술개발·안전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해상풍력 분야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독일 오프텍(OffTEC)과 해상풍력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5월 5일 오프텍과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에 위치한 오프텍 교육센터에서 해상풍력 기술개발·안전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 오프텍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기술개발·안전교육은 물론 세미나·국제협력연구 등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앞선 2019년 3월 해상풍력단지 개발·운영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시스템 도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 군산에 설립될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있는 대한전기협회는 오프텍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상풍력 전문인력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교육·자격분야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해상풍력 기술과 안전성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