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접이식 추락방지장치 개발한다
중부발전, 접이식 추락방지장치 개발한다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4.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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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이엔지·대광엔텍과 업무협약 체결
테스트베드 제공··· 성과 공유해 상생
(왼쪽부터)최규성 대광엔텍 과장, 하재민 한종이엔지 사장, 김동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
(왼쪽부터)최규성 대광엔텍 과장, 하재민 한종이엔지 사장, 김동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이 접이식 추락방지장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테스트베드 제공은 물론 성과도 공유한다.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4월 28일 인천 서구에 있는 한종이엔지, 대광엔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접이식 추락방지장치는 추락방지망을 대체할 수 있다. 72kg의 인명과 물품이 5m 높이에서 추락할 경우 실제 충격력 712kgf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단 1회 설치로 상시 사용과 반영구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한 안전 시설물이다.

평상시에는 안전난간 개구부를 막을 수 있도록 고안했다. 공간을 활용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받고 있다.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중대재해 발생 고위험 분야인 발전소 고소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재해를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중소기업에게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성능이 입증된 안전시설물을 보급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중부발전은 ▲추락 안전사고 예방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동준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은 “인천발전본부와 협력기업 전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심 발전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분야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접이식 추락방지장치 개략도
접이식 추락방지장치 개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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