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공공기관 산업재해율 평가 1위
남부발전, 공공기관 산업재해율 평가 1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4.2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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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수준인 0.03% 기록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평가한 2021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20개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남부발전은 역대 최저수준인 0.03%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1,000억원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주공사 재해율을 평가한다. 이어 그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발주공사 재해율은 상시 근로자 수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의 비율이다.

남부발전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발전산업은 경상정비, 운전, 건설공사 등 복잡하고 다층적인 안전 생태계로 구성돼 있다. 협력사를 포함한 체계적인 안전관리활동이 필요하다.

남부발전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혁신학교 운영 ▲남부발전과 협력사의 역할을 반영한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 ▲소규모 협력사를 위한 안전 역량 멘토링 시행 ▲협력사 대상 안전 역량 사전심사·안전관리 이행수준 평가 등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안전 취약점을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했다. 근로자 위치관리,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기술도 도입해 위험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 1위와 함께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라는 성과를 거뒀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관리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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