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중국 수소연료전지 시장 진출
두산퓨얼셀, 중국 수소연료전지 시장 진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4.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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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kW 11대 공급계약… 중국 첫 P2G 시범사업 활용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두산퓨얼셀이 지난해 9월 국내기업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수출에 성공한데 이어 최근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산퓨얼셀은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 440kW 규모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11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는 중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P2G 수전해 연계 그린수소연료전지발전 시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설치·시운전·유지보수는 물론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은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제품 성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인 중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주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수소밸류체인 구축 준비 ▲그린수소 활용 산업체계 완성 ▲모든 산업영역 수소 적용 등 수소산업 육성전략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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