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남초등학교에 태양광 쉼터 지원
동서발전, 중남초등학교에 태양광 쉼터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4.2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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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플랫폼 통해 1억 걸음 달성
파고라 형태로 디자인··· 만족도 제고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중남초등학교 재학생, 최주범 교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함께 태양광 쉼터 구축을 기념하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중남초등학교 재학생, 최주범 교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함께 태양광 쉼터 구축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4월 26일 중남초등학교에 5.8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 일환이다.

EWP에너지1004는 걸음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 사회공헌활동이다. 동서발전 임직원과 시민들이 사회공헌플랫폼 포아브를 통해 1억 걸음을 달성하면서 중남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 이뤄졌다.

16회째인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태양광 쉼터 구성과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놀이·휴식공간을 포함했다. 차광효과가 우수하고 활용도가 높은 파고라 형태로 디자인해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은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한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쉼터로써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양광 쉼터가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친환경 휴식공간이자 신재생에너지를 경험하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걸음 기부로 울산양육원, 여수시 마니요양원 등 전국 16곳에 3억 6,000만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그간 동서발전이 지원한 태양광 발전설비 누적용량만 77kW다.

파고라 형태의 태양광 발전설비 전경
파고라 형태의 태양광 발전설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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