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글로벌 전기안전 전문기업 성장 목표
한국전기안전공사
글로벌 전기안전 전문기업 성장 목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10.08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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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개 실천전략 수립 생산성 향상 일궈
중국·몽골·베트남 등 해외 시장 적극 공략

정전사고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 한전에 연락을 취한다. 그도 그럴 것이 매달 접하게 되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며 무의식적으로 ‘전기=한전’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 출동해 사고처리를 하는 사람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는 가정, 빌딩, 아파트, 공장 등 전기설비와 관련된 사고와 안전문제를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전기공사가 진행되는 모든 현장의 안전 상태를 관리·감독하는 ‘전기안전 파수꾼’인 셈이다.

이처럼 국가 전기안전관리의 중심에 서있는 전기안전공사가 ‘시간단축경영’, ‘변화지향조직’, ‘가치선점서비스’ 등의 실천전략을 세우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공기업 선진화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해외 시장 다각화, 비즈니스콜 도입, 국내기업 간 파트너십 확대 등 ‘1초경영혁신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20개 달하는 아이디어를 선정, 그 가운데 24개 중점 추진과제를 실천에 옮기고 있는 전기안전공사는 변화에 인색하다는 공기업 이미지를 벗고 세계 최고의 전기안전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09년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전기안전공사가 공기업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해외 사업 진출 ‘청신호’

전기안전공사의 올해 성과 중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은 해외 시장 진출이다.

전기안전공사는 국내 안전진단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발 빠른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안전진단사업, 해양설비진단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기안전관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가동한 해외 사업은 매출액 규모로 볼 때 여전히 미비한 상태지만 증가액만 놓고 보면 무려 1,000% 늘었다. 올해 해외 부문에서만 60억원 매출과 20억원의 순이익이 기대된다.

전기안전공사는 현지기업 및 글로벌기업, 국내기업 현지공장 등을 상대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거나 전기안전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술협력협정을 통해서 수익을 내고 있다.

지난 7월 20일 몽골 정부와 체결한 전기안전 기술협력 양해각서(MOU) 또한 전기안전교육, 주요 공공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전기안전에 관한 포괄적인 컨설팅 및 전기화재연구 분야에 대해 전략적 협력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개발도상국을 주요 타깃으로 선정한 이유는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전기안전공사는 이를 발판삼아 우리나라 전기안전 기술력을 세계 표준으로 정착시킨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에버파트너십 협약 체결 확대

전기안전공사는 국내 민간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을 비롯한 기업체와의 에버(EVER)파트너십 협약 체결을 대폭 확대했다.

전기안전공사는 9월 16일 호텔신라와 기술컨설팅과 전기안전교육, 24시간 긴급출동 비즈니스콜 지원 등을 지원하는 에버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에버파트너십이란 전기안전공사에서 주관하는 전기안전 기술협정으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상호 윈-윈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협약을 통해 고객은 전기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전기안전 기술컨설팅과 전기안전교육은 물론, 24시간 긴급출동 비즈니스콜 지원 등의 전기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 6월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에버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전기안전공사는 앞서 한국공항공사, 소방방재청, 문화재청 등의 공공기관과 MOU를 체결했으며 한국철도공사와 마사회와도 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9월 16일에는 (주)호텔신라와도 에버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생산성 향상 국무총리 표창

전기안전공사는 9월 10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9년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공기업부문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임인배 사장이 제시한 새로운 경영철학인 ‘1초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시간단축경영’, ‘변화지향조직’, ‘가치선점서비스’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긴 결과로, 2006년과 2008년 장관표창 수상에서 한 단계 격상된 성과다.

전기안전공사는 ‘1초 경영’으로 조직을 효율적이고 민첩하게 변화시켜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효율화 정책을 주도적으로 실천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전기안전의 119제도인 스피드콜(Speed-Call)제도, 무정전 검사제도 등 기존의 대표적인 고객만족 서비스 외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1초 경영’을 통한 고객감동 실현과 신성장동력 발굴로 생산성향상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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