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해체산업협회·원자력학회,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원자력해체산업협회·원자력학회,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4.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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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자력 해체기술 자립 및 고도화 확립 등 양기관 협력
원자력해체산업협회와 원자력학회는 4월 18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원자력해체산업협회와 원자력학회는 4월 18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회장 채현식)는 한국원자력학회(회장 정동욱)와 국내 원자력해체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8일 대전시에 소재한 한국원자력학회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에 따른 국내 원자력산업의 침체된 생태계를 극복하고 특히 노후 원전에 대한 국내 원자력 해체기술의 자립 및 고도화 확립과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관련 용역사업 및 홍보사업 추진 등을 위한 양 기관의 교류증진 및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정동욱 회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이 국내 원전해체 기술 고도화 확립을 통한 전문 연구인력 및 산업인력 확보 기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현식 원자력해체산업협회장은 ”원자력 학계의 선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원자력학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원전해체 산업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원자력학회에선 정동욱 회장과 이기복 부회장을 비롯해 임상호 원자력시설해체 및 방사성폐기물관리 연구부회장, 남장수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에선 채현식 회장, 방극진 이사, 장호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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