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2022년도 신입사원 89명 채용
서부발전, 2022년도 신입사원 89명 채용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4.19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 만에 입사식 개최··· 취업기회 보장
대표로 선서 중인 한국서부발전 신입사원(오른쪽)과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대표로 선서 중인 한국서부발전 신입사원(오른쪽)과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4월 18일 태안 본사에서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사식은 2년 만에 처음으로 본사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입사식에선 임명장 수여, 신입사원 대표 선서, 환영사, 휘장·웰컴박스 수여가 이뤄졌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유승재 서부발전 노조위원장 등 회사 임원들은 89명의 신입사원에게 환영의 마음을 담은 웰컴박스를 전달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의 경우 ‘서부발전의 미래를 만들어갈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89명의 신입사원들은 ▲사무(7명) ▲기계(36명) ▲전기(32명) ▲화학(8명) ▲ICT(2명) ▲토목(2명) ▲건축(2명) 직군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 평균 80: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일부 직군의 경우 240: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입사원들은 입문교육 2주와 발전기초 교육과정 4주를 거쳐 실무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채용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세가 절정에 이르는 와중에도 철저한 방역으로 발 빠르게 우수인재를 선발했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지역인재 취업 기회를 보장하려고 노력했다.

이를 위해 장애·보훈전형을 별도로 운영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출신 인재에게는 가점을 부여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입사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문화를 지속해서 유지해 인재들이 서부발전과 함께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