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인프라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정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4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대회’에서 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 기후변화 종합시상이다.
녹색기후상 심사위원회는 서울에너지공사가 도심 내 수소차·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운영으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지역난방 전환사업,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에너지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국회기후변화포럼으로부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온실가스감축 정책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수소차·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