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새활용 프로젝트’ 정크아트 전시
동서발전, ‘새활용 프로젝트’ 정크아트 전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4.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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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에서 4월 30일까지 열려
폐플라스틱·병뚜껑이 작품으로 변신
4월 4일 울산도서관에선 정크아트 전시회가 열렸다.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새활용 프로젝트로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4월 4일 울산도서관에선 정크 아트 전시회가 열렸다.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새활용 프로젝트로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4월 한 달간 울산도서관에서 ‘정크 아트 전시’를 진행한다.

정크 아트는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의미하는 정크(Junk)와 예술(Art)을 합친 말이다. 버려진 것들을 활용한 예술을 뜻한다.

울산도서관 1층 로비에선 울산대교와 태양광, 풍력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를 형상화한 정크 아트를 전시한다. 사용 후 버려진 폐플라스틱, 장난감 등을 소재로 활용했다.

이번 전시회는 동서발전이 지난 2월부터 새활용 연구소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폐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프로젝트’ 일환이다. 동서발전 울산 본사, 울산광역시청에 이어 울산도서관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

폐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프로젝트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으로 화분, 열쇠고리, 쓰레기 봉투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노인일자리 창출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폐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 설치는 새활용 연구소(052-242-1661)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정크 아트 전시회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폐자원을 활용해 탄생시킨 예술 작품을 보여줌으로써 새활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주체들과 협업해 상생의 연결고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지역아동센터 네 곳에서 어린이 73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 저탄소 생활 실천교육을 시행했다. 현재 탄소 저감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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