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총 260kW 규모··· 에너지복지 실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3월 23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곽성경로당에서 ‘농어촌 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박동환 울주군이장단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주군 마을회관과 경로당 40곳에 2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전력 사용량이 높은 마을회관 12곳에 6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울주군 농어촌 주민들은 260kW 기준 연간 약 4,00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 농어촌 주민 에너지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걸음 기부로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돕는 ‘신박한 에너지 정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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