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김도현 SK디앤디(SK D&D) 총괄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SK디앤디는 3월 23일 열린 이사회·주주총회에서 김도현 총괄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김도현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총괄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자산운영에 선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리츠 AMC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를 설립해 2년 만에 운용자산 1조7,00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SK디앤디를 개발·투자·운영의 종합부동산 기업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주거용 부동산 개발을 담당하는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장을 역임하며, 도심형 주거상품인 ‘에피소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도현 대표이사는 앞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리츠 AMC와의 동반성장 모델 강화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부동산·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신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견고한 사업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