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제26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성료
전기산업진흥회, 제26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성료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3.22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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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및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을 위한 솔루션 제시
ICEPE-ST 2022 & DX 컨퍼런스,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주요행사 내실화
전기산업진흥회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한 '제26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은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바이어 및 산학연 관계자 약 2만여 명이 참관해 성황리에 폐막됐다. 사진=주요 내빈 전시회 투어.
전기산업진흥회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한 '제26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은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바이어 및 산학연 관계자 약 2만여 명이 참관해 성황리에 폐막됐다. 사진=주요 내빈 전시회 투어.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 및 발전 산업 분야 국제 전시회인 '제26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을 성황리에 폐막했다.

‘포스트 코로나(Post COVID-19),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 6개사와 KOTRA가 공동 주관했으며, LS전선이 메인 스폰서로 협찬해 LS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효성중공업, 대한전선, 일진전기, 한국전기연구원 등 총 172개사가 925개의 최신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기기, ICT 융합 솔루션, 산업용 ESS 등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 트렌드가 반영된 발전 및 송배전, 변전설비 및 기자재를 전시했다.

주최측 관계자에 따르면 업계 종사자, 바이어,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만여 명이 참관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스마트그리드엑스포·인터배터리의 공동개막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구자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 정승일 한전 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 주요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전시부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26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는 한전과 발전6개사를 비롯해 LS전선, LS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효성중공업, 대한전선, 일진전기, 한국전기연구원 등 총 172개사가 참여해 최신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기기, ICT 융합 솔루션, 산업용 ESS 등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 트렌드가 반영된 발전 및 송배전, 변전설비 및 기자재를 전시했다.
제26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는 한전과 발전6개사를 비롯해 LS전선, LS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효성중공업, 대한전선, 일진전기, 한국전기연구원 등 총 172개사가 참여해 최신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기기, ICT 융합 솔루션, 산업용 ESS 등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 트렌드가 반영된 발전 및 송배전, 변전설비 및 기자재를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및 안전/진단, 에너지효율 솔루션, 전력설비통합관리 디지털플랫폼, 온실가스 배출을 약 99% 저감한 170kV 친환경 GIS,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 및 예방진단 시스템, HVDC용 친환경 케이블, 전기기반 모빌리티 기술 등 차세대 친환경 전력기기 및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또한, 전기산업계의 기술 개발 및 수출 확대에 필요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KOTRA와 공동 주관해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전세계 42개국 100여개사 바이어와 250건의 화상 상담회를 개최해 4,00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발전6사 통합 구매 상담회 및 에너지 수요처 구매(기술) 교류회 등을 진행해 전기 및 발전 기자재 관련 업체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ICEPE-ST(차단기 및 개폐장치) 2022 국제컨퍼런스, 제3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 전기·수소 융복합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전력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최신 기술을 교류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전구매상담회 전경.
발전구매상담회 전경.

신순식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업계가 최근 글로벌 트렌드인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19로 위축된 우리 전력 에너지 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2회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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