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 주택에너지진단사 전문 인력 양성
한국에너지재단, 주택에너지진단사 전문 인력 양성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3.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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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주택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시험 개최 완료 및 진단사 1,000명 돌파
에너지재단은 지난 2월 5일 '제24회 주택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시험'을 시행했다.
에너지재단은 지난 2월 5일 '제24회 주택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시험'을 시행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은 지난 2월 5일 '제24회 주택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시험'을 시행했다.

현재 한국에너지재단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효율 극대화를 위해서 과학적・기술적 근거에 기초한 주택에너지 진단을 기반으로 주택 시공전・후 에너지효율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단열, 창호, 바닥 등 주택 시공지원을 통해 대상 가구의 냉·난방 효율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택에너지진단사는 사람이 거주하는 거주공간에서 사용하는 열, 전기 등을 포함하는 형태의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주택에너지의 효율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전문가다.

주택에너지진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은 경북대학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주택에너지진단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제24회 주택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시험은 2월 14일 합격자 발표 후 합격자 이의제기 기간(30일)이 지난 3월 14일 최종합격자를 확정했다. 

이번 제24회 주택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 시험은 응시자 130명 중 합격자 57명(합격률 44%)이며, 처음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2022년 2월까지 1,015명의 주택에너지진단사를 배출했다.

주택에너지진단사는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진단을 수행하는 분야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주택에너지진단사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시공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시공후에는 대상 주택에 대한 에너지 효율을 진단해 대상 가구의 절감된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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