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소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대응
중부발전, 중소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대응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3.18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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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전서 ESG 경영가치 공유
협력중소기업과 소통간담회 실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 앞줄 가운데)은 3월 17일 협력중소기업 14개사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3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2 한국발전산업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6개 발전공기업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중부발전은 대표기관으로서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발전산업전은 수소에너지,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DX), 스마트그리드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신기술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소개했다.

특히 6개 발전공기업이 통합으로 중소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특히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ESG 경영가치를 공유했다. 협력중소기업 14개사와 소통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부발전의 동반성장 지원사례를 공유했다. 경영상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발전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조선영 클레스(KLES)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개최돼 발전업계에 희망을 주었다”며 “소통 간담회는 협력중소기업들이 허심탄회하게 건의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협력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도움 덕분에 안정적인 고품질 전기 공급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에너지 대전환 시기에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발전산업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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