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투자 유치 성공··· 기술력 인정받아
니어스랩, 투자 유치 성공··· 기술력 인정받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3.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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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공략··· 글로벌 시장 안착 목표
독일에서 자율비행 드론을 운행 중인 니어스랩 직원
독일에서 자율비행 드론을 운행 중인 니어스랩 직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이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그로스 단계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주도했다. 기존 투자자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을 비롯해 ▲NH투자증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바탕으로 산업시설 안전점검 자동화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2020년 세계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 중 하나인 지멘스 가메사와 수출 계약을 비롯해 소프트뱅크, 베스타스, GE 등 글로벌 대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시국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자율비행 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미 유수의 해외 고객사로부터 업계를 대표하는 자율비행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며 자율비행 솔루션 시장의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오윤종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수석도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율비행 분야 테슬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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