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남부발전,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3.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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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혁신과제 발표··· 우수과제 선정
이상대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가운데)이 KOSPO 혁신 경진대회 우수과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대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가운데)이 KOSPO 혁신 경진대회 우수과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ESG경영 실천 우수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나섰다. 남부발전은 3월 15일 부산 본사에서 ‘KOSPO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남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과제를 전사에 공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선 총 13개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혁신성, 실현 가능성,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국민투표, 대내외 전문가 참여 등을 거쳐 평가했다.

특히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과제를 공개했다. 이어 국민투표와 국민제안을 받아 평가에 반영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서 혁신과제를 평가하려고 노력했다.

결국 ▲삼척발전소 경쟁력 강화 혁신활동 ▲한국 기술과 자본을 활용한 미국 발전소 준공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경영체계 혁신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삼척발전소 경쟁력 강화 혁신활동’은 삼척빛드림본부 혁신 활동을 통한 원가 경쟁력 획기적 개선, 친환경 연료혼소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대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공기업 경영에서 혁신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라며 “커다란 환경변화를 겪고 있는 에너지 산업에서 혁신의 중요성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 눈높이에서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혁신은 쉼표 없이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혁신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ESG경영 확산을 위한 전사적 혁신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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