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부산 본사서 소통간담회 개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3월 14일 부산 본사에서 산불 피해지역 협력사와 함께 산불 피해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삼척 산불의 직·간접적인 피해에 따른 중소기업의 고충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일자리 창출, 사업기회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지원으로 발전소 인근 기업에 대한 경쟁력 향상 필요성을 토로했다.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발전소 인근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으로 지역기업 매출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울진·삼척 산불로 소비심리 위축 등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가 예상된다”며 “남부발전은 지역 중소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피해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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