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시설·가구 전기설비 긴급복구 지원··· 재해구호 성금도 전달 예정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대형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 복구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전기안전공사는 산불 발생 다음 날인 지난 3월 5일부터 피해지역에 재난복구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전기설비 복구작업을 펼쳤다.
3월 10일까지 울진국민체육센터 등 임시대피소 22개소와 군부대 3개 초소, 피해가구 513호에 대한 전기설비 긴급점검과 복구지원을 펼쳤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산불이 진화된 지역에도 피해복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이재민 생계구호를 위한 성금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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