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산불 피해주민 지원
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산불 피해주민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3.07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호물품 전달··· 임시주거시설 방역활동 전개
긴급지원활동에 동참한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임직원 모습
긴급지원활동에 동참한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임직원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남동발전은 3월 7일 영동에코발전본부 임직원들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화재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3월 5일 강릉시 옥계면 인근에서 발생해 동해시까지 확산했다. 결국 강릉-동해지역 주택, 시설, 산림 약 4,000헥타르를 태웠다. 이로 인해 수십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이재민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파악했다. 이어 강릉시 옥계면과 동해시 임시주거시설에 이불 세트, 온누리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또한 영동에코발전본부 봉사단원 약 20명은 피해주민 임시주거시설에서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화재지역 인근에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박은서 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장은 “산불로 인해 전력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쓸 것”이라며 “대국민 보호활동 차원에서 피해주민을 위한 현장 지원활동, 구호물품 기부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주민 임시주거시설에서 방역활동 중인 모습
산불 피해주민 임시주거시설에서 방역활동 중인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