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3월 한달간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 실시
전기안전공사, 3월 한달간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 실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3.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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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투·개표소 1만8,267여곳, 여러사람 이용시설 3만5,000여 개소 대상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통시장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전통시장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재난 취약시기인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 여러사람 이용시설 3만5,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정부합동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례로 드러난 누전차단기 용량과다, 콘센트 미접지 문제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전국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 개표소 총 1만8,26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당일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개표소 현장 상주요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노후 아파트 등 특정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치는 한편, 24시간 상황근무태세 강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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